학습·정서 결손 학생 지원…시범사업 통해 학생 700여명 도움줘
| 20210622_161139 | 0 | 서울시교육청 전경 /이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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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가 학교와 가정과 함께 학생의 학습과 정서·심리 지원을 하는 교육후견인제를 관내 50개 지역(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9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해왔다.
시범사업을 통해 결핍 요소가 있는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후견인 90명이 학습·정서 지원 및 돌봄·진로탐색 활동을 했다.
시교육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육후견인이 약 3300번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후견인제를 관내 50개 동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 안에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6억원, 자치구는 4억원 등 총 10억원을 운영 예산으로 편성해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