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장상권진흥원·한국우편사업진흥원·상인연합회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 01.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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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한 우편물류 공유 플랫폼 연계 지원 추진
전통시장 [민재식 원장_이홍우 원장_이충환 회장]
이홍우 경상원장(가운데)이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과 함께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 = 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편 물류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경기도상인연합회와 21일 오후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우편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우편 물류 공유 플랫폼’(이하 우공플) 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물류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쉽고 편리한 배달과 택배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경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향상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들을 추진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전국으로 알려지고 경기도 전통시장 상품을 전국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쉽고 편리한 공유 물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물류 사각지대에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 서비스가 필수가 되고 있다”며 “상인연합회에서도 전통시장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정보 교류와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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