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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페이, 임원 사퇴·주식 재매입 소식에 장중 9%↑

[특징주] 카카오페이, 임원 사퇴·주식 재매입 소식에 장중 9%↑

기사승인 2022. 01.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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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2
경영진의 ‘먹튀’ 논란 등으로 급락했던 카카오페이 주가가 21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9.56%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CEO)와 장기주 경영기획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이 이른 시일 내에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경영진의 주식 매도 논란 등에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논란을 빚은 임원 8명은 최근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류 대표 포함 3명을 제외한 신원근 전략총괄부사장(CSO) 등 카카오페이에 남은 임원 5명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자 자신들이 매각한 주식 재매입할 전망이다.

앞서 이들은 회사 상장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10일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행사해 받은 주식 44만993주를 한꺼번에 매각함으로써 878억원을 현금화해 ‘먹튀’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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