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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 벤스케가 이끄는 서울시향이 들려주는 ‘레퀴엠’

오스모 벤스케가 이끄는 서울시향이 들려주는 ‘레퀴엠’

기사승인 2022. 01. 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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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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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2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개최한다.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은 작곡가 라우타바라, 다케미츠,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선보인다. 흔히 ‘진혼곡’으로 번역되는 ‘레퀴엠’은 라틴어로 ‘안식’을 뜻한다.

첫 곡은 핀란드 작곡가 라우타바라의 ‘우리 시대의 레퀴엠’으로, 금관 앙상블을 위한 작품이다. 라우타라바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위해 작곡했다. 두 번째 곡은 일본 작곡가 다케미츠의 ‘현을 위한 레퀴엠’이다. 다케미츠가 오랜 투병 생활에서 회복한 후 작곡한 곡이다.

마지막은 모차르트 레퀴엠이 장식한다. 미완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음악학자 겸 피아니스트인 로버트 레빈의 1993년 판본으로 연주한다. 소프라노 임선혜,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문세훈, 베이스 고경일과 국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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