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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 투명’ 인정 석성장학회, 연말연시 8200만원 기부받아

‘장학기금 투명’ 인정 석성장학회, 연말연시 8200만원 기부받아

기사승인 2022. 01.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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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기부금전달-그린파워
조용근<왼쪽> 석성장학회 이사장과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가 장학기금 5000만원 기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석성장학회
(재)석성장학회(조용근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사회 각계각층 후원자로부터 8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그린파워 조정구 대표는 5000만원을 기탁했다. 30대 젊은 청년은 석성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1000만원을 후원했고, 70대 후원자는 장학회의 기금운영에 신뢰간다면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적 기업에서도 지사별로 모은 성금을 장학기금에 보태왔다.

연말연시 기부받은 금액은 8200여만원으로, 장학기금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초·중·고·대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27일 창립 20주년을 맞은 석성장학회는 현재 기본재산 83억원(감정가액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3450여명에게 2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올해도 3억~4억원의 선행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6월에 설립된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석성1만사랑회는 전국 7군데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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