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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부탄캔 국민참여 안전협의회 진행

가스안전공사, 부탄캔 국민참여 안전협의회 진행

기사승인 2021. 12. 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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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가스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부탄캔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참여 안전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부탄캔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참여 안전협의회를 열어 사고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탄캔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마련하기 위해 시민단체·소방서·가스안전공사·부탄캔 제조사 등과 안전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 효과성을 검증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일반국민과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청주시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소방서 △부탄캔(연소기) 제조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협의회에서 발굴한 과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부탄캔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부탄캔 용기 외부에 표시되는 주의사항에 관한 경고그림 표시기준이 대폭 확대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사용자가 부탄캔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민참여 안전협의회는 향후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부탄캔 안전관리 추진성과를 공유해 미래 정책방향 설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부탄캔 국민참여 안전협의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사고예방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체 사고의 약 19%를 차지하는 부탄캔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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