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투데이갤러리]마이클 케이건의 ‘Nurburgring II’

[투데이갤러리]마이클 케이건의 ‘Nurburgring II’

기사승인 2021. 12. 08. 10: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투데이갤러리 마이클
Nurburgring II(2021 Enamel on linen 45.7x61cm)
나사 비행시설과 연구시설이 자리 잡은 미국 버지니아에서 유년기를 보낸 마이클 케이건은 2006년부터 우주비행사와 로켓 발사대 시리즈를 그렸다.

우주선을 제조한 최초의 장소인 캘리포니아 휴즈 항공기 공장에 설치된 케이건의 대표작 ‘Apollo 15’는 짐 어원의 네 번째 성공적인 달 탐사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최근 죽음을 각오하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순간에 주목하며 산악인, 초음속 조종사, 포뮬러1 드라이버 등의 모습을 스냅샷처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니키 라우다(1949~2019)와 그의 도전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선보인다.

챔피언으로 전성기를 맞이하던 라우다는 1976년 차량 결함으로 화염에 휩싸이는 끔찍한 사고를 경험했다. 그럼에도 사고 이후 6주 만에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F1 레이스에 복귀한 그의 일화에 영감을 받은 케이건은 이를 소재로 작업했다.

가나아트 나인원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