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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실전 시뮬레이션 훈련현장 참관…현장 대응력 강화해야”

경찰청장 “실전 시뮬레이션 훈련현장 참관…현장 대응력 강화해야”

기사승인 2021. 12. 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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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한 상황에도 준비된 상태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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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은 7일 서울경찰청과 구리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여한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경찰청 제공
경찰이 최근 인천 흉기난동 사건과 서울 스토킹 살인 사건에서 경찰의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경찰청장이 교육 현장을 찾았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7일 오전 11시께 경기북부 구리경찰서를 찾아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여한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범인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는 등 실전 물리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신임경찰을 비롯해 지역경찰, 형사 등 현장출동 경찰관들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김 청장은 훈련 중인 경찰관들에게 “현장에 출동할 때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준비된 상태여야 한다”며 “팀 단위·실전 중심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국민은 물론 경찰관 개개인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구리경찰서에서 테이저건 실사 훈련을 참관 후 오후에는 서울경찰청으로 방문해 신임경찰 물리력 대응 교관단 양성 교육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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