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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동행 비전 빛나는 연말…삼성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기탁

이재용 동행 비전 빛나는 연말…삼성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기탁

기사승인 2021. 12. 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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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이웃사랑성금 전달
올해는 임직원 기부금도 포함
사진① 삼성, 연말 맞아 이웃사랑성금 전달
1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가운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삼성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은 이 부회장의 동행 비전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CSR 활동의 방향성을 재정립해왔다.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제일기획·에스원·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경제연구소 등이 기금을 출연했다.

연말 이웃사랑성금 기탁에 참여한 계열사는 지난해 13개사에서 올해 16개사로 늘어났다. 각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대외 기부금 출연 승인 절차를 거쳤다. 삼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삼성은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200억원을 전달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00억원,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 2011년은 300억원을 기탁했다.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 기탁해왔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한국생명의전화, 환경재단,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등 8개 NGO(비정부단체)와 함께 제작한 2022년도 달력 31만개를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15개 계열사가 달력 제작에 참여했다.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삼성과 모금회의 변함없는 협력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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