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민참여수준 우수기관’에 선정

기사승인 2021. 12. 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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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위, 원탁회의 운영 등 주목 받아
소셜미디어 대상(21. 11. 21. 월)-2
최대호 시장(사진)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지난달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지역주민의 시정참여도와 소통 관계가 탁월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국민참여수준’ 진단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참여수준’은 지난해 광역단체에 대해 시범 실시됐으며, 올해에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가운데 안양시는 순천시, 기장군, 병무청, 통계청과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민선7기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며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정의 쟁점사항을 공론화 해 토론을 펼치는‘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정례화 했으며, 시민정책제안 플랫폼인‘안양행복1번가’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활발한 sns운영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양방향 소통에도 주력하는 등 시민참여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활발한 소통정책과 활동으로 국민참여수준을 진단하는 인프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0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는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를, 프로세스는 관련한 의견수렴과 정책반영 정도를, 성과는 시민의견 수렴채널 운영추이 등에 각각 무게를 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나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야 한다”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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