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대상에 용인시 선정

기사승인 2021. 12. 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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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상, 인구 규모 감안한 그룹별 평가에서는 고양시(1그룹), 파주시(2그룹), 안성시(3그룹) 최우수상
경기도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공급,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공동주택 용역 공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를 시행하고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한 조합원 모집 신고기준 제정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대상 외에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인구 기준 1~10위 1그룹에서 최우수는 고양시, 우수는 평택시와 부천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구 기준 11~20위 2그룹에서 최우수는 파주시, 우수는 김포시와 광명시, 3그룹에서 최우수는 안성시, 우수는 이천시와 구리시가 각각 선정됐다.

주요 우수시책 사례로는 △고양시의 고양형 임대 사회주택 건립사업 추진 △평택시의 공동주택 행위허가준공 시 특별검사원 운영 △부천시의 부천 영상지구 예술인주택 추진 △파주시의 주거입주 맞춤형 케어서비스 운영 △김포시의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해설서 발간 △광명시의 일자리 연계형 공모사업 청년 창업지원 주택 추진 △안성시의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와 언택트 컨설팅 시행 △이천시의 희망하우징사업과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시행 △구리시의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이 돋보였다.

염준호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경기도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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