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 2차 시설 구축사업 순조 | 0 |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 조감도./제공=청양군 |
|
충남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에 조성 중인 먹거리종합타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청양군에 따르면 먹거리종합타운은 1만9126㎡규모에 127억원을 들여 7개 시설을 구축하는 가운데 1차부지 3개 시설을 완공한 이후 나머지 2차부지 4개 시설도 조성 중이다.
1차 부지에는 사업비 67억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495㎡, 공공급식물류센터 906㎡,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330㎡를 준공해 가동에 들어갔다.
2차 부지에는 60억원을 들여 농산물전처리센터 335㎡, 산채가공센터 603㎡, 구기자산지유통센터 493㎡, 친환경가공센터 330㎡ 등 이달 중 착공해 연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등 3개 시설은 전처리에서 세척·건조·포장 단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연계 시스템으로 건립한다.
군 관계자는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종합타운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시행 중인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와 군수품질인증제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 먹거리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