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콩 정선장 무료 운영… 콩 재배농가‘호응’

기사승인 2021. 12. 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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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말까지 평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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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정선장 운영 모습/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콩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남부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콩 정선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1일 예천군에 따르면 흰콩 3대, 검은콩 3대, 팥 1대, 쥐눈이콩 1대 등 정선기 8대와 풍구 10대를 설치해 하루 평균 4톤가량 정선할 수 있으며 군민이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작업장 내에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예약제로 정선 작업을 운영해 바쁜 농사철 대기 시간을 줄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2년 2월 말까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콩 수확기를 맞아 노동력 절감을 위해 콩 수확기, 탈곡기도 임대하고 있으므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이용하시길 바라고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품질 밭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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