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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비타베리·하얀딸기 등 신품종 딸기 판매

이마트, 비타베리·하얀딸기 등 신품종 딸기 판매

기사승인 2021. 11. 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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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성수점 딸기 매장 사진1
이마트 성수점에서 고객이 딸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비타베리’ ‘아삭달콤딸기’ ‘하얀딸기’ 등의 신품종을 도입하는 등 식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비타베리는 단단한 육질의 대과형으로 비타민C 함량이 과실 100g 당 77㎎으로 일반 품종보다 약 30% 높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아삭달콤딸기는 일반 딸기 품종의 과실당 무게가 평균 21g인 것에 비해 과실당 60g까지 크는 대왕딸기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주로 해외 수출용으로 판매된다.

분홍색의 만년설 딸기는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늘렸고, 일본 품종으로 파인애플향이 나는 새콤달콤 ‘하얀딸기’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품종에 이마트 전용 작목반을 운영하는 등 품질 관리 및 물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 산청에는 28개 농가, 단동 하우스 100여동 규모로 장희 딸기 작목반이, 전북 김제에는 6개 농가 연동하우스 10동 규모의 금실딸기 작목반, 충남 논산에는 60동 규모의 킹스베리딸기 작목반이 이마트 전용 딸기를 납품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이마트의 딸기 매출은 27% 늘며 신선식품 중 매출 규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또한 이마트가 올해 11월 18일부터 시즌 첫 행사를 진행한 딸기가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전진복 이마트 딸기 담당 바이어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품종의 프리미엄 딸기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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