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2022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겨울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동절기로, 건설 휴지기 및 농한기로 인한 계절형 실업자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 피해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복지사각지대 T/F를 구성하여, 빅데이터 및 복지멤버십 등을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노인·장애인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민간(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단, 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협업체계를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