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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로스쿨, 공직진출 분야 전국 1위 쾌거…‘명문 로스쿨 위상 굳건히’

성대 로스쿨, 공직진출 분야 전국 1위 쾌거…‘명문 로스쿨 위상 굳건히’

기사승인 2021. 11. 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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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전경. / 사진=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일환, ‘성균관대 로스쿨’)이 2021년에도 공직 진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성균관대 로스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2년 ‑ 2021년)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재판연구원과 검사가 된 인원은 총 161명이다. 성균관대 로스쿨은 입학정원 대비 공직 진출 비율 13.4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서울대 11.47%, 공동 3위 고려대, 연세대 9.75%, 5위 한양대 9.70%이다”고 전했다.

성균관대 로스쿨은 지난 10월 경력법관으로 10명이 임용된데 이어 최근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 14명, 검사 선발전형에 5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돼 2021년 공직에 진출한 동문과 재학생은 총 29명이 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한 10명의 동문이 지난 10월 경력법관으로 임용됐다. 이는 작년 7명에서 3명이 더 늘어난 역대 최다 인원이다. 특히 올해는 5기 9명이 합격해 단일 기수 최대 합격 인원을 갱신했다. 이로써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한 경력법관은 총 32명이 되었고 전체 로스쿨 졸업 법관 중 11.6%이다. 

2021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도 14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10년간 성균관대 로스쿨 재학·졸업후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 합격한 97명은 전원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됐다.

오는 2022년 위 14명도 임용될 것으로 보이고, 결과적으로 성균관대 로스쿨은 전국 최초로 100명 이상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하는 학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1년간 연평균 10명 이상을 배출한 것으로 성균관대 로스쿨에 입학한 학생 12명 중 1명 이상은 재판연구원이 됐다는 뜻이다.

한편 성균관대 로스쿨은 2021년 검사 선발전형에도 5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년간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한 64명은 전원 검사로 임용됐다. 2022년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한 검사는 69명이 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로스쿨이 이런 성과를 올린 밑바탕에는 개교 후 지금까지 꾸준히 쌓아올린 공직 진출 노하우가 있다. 

성대 로스쿨은 앞으로도 지난 10년간 쌓아올린 명문 로스쿨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본교 재학생과 동문들이 변호사가 되는 것은 물론 법률가로서 본인이 원하는 진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환 성균관대 로스쿨 원장은 “623년의 역사를 가진 성균관대학교에서 공직을 담당하는 법조인들을 많이 배출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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