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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아로와나토큰 상장 논란에 “상장심사 절차 준수”

빗썸, 아로와나토큰 상장 논란에 “상장심사 절차 준수”

기사승인 2021. 11.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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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아로와나토큰(ARW)이 빗썸 윗선의 지시로 급하게 상장됐다는 주장에 상장심사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26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A 전략기획실장이 상장 당일 오전 상장팀에 아로와나토큰을 바로 상장하라고 지시했다”는 빗썸 내부 고발자의 주장이 나왔다.

내부 고발자에 따르면 아로와나토큰은 지시가 내려온 지 채 반나절도 지나지 않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원화(KRW) 마켓과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입금 주소는 당일 오전 11시30분 생성됐다. 빗썸은 지난 4월 20일 아로와나토큰을 상장했다.

이에 대해 빗썸 홍보팀은 “빗썸은 아로와나를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 상장 시 투명하고 엄격한 상장심사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며 “상장 절차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내부적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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