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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남진복, 빌런 연기로 눈도장 ‘신스틸러 등극’

‘지옥’ 남진복, 빌런 연기로 눈도장 ‘신스틸러 등극’

기사승인 2021. 11.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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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지옥’ 남진복이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제공=넷플릭스
‘지옥’ 남진복이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짧은 등장임에도 ‘지옥’의 강력한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새진리회 의장단 역으로 출연한 남진복이다. 남진복은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유아인) 옆에서 새진리회의 중심축을 담당, 노련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끈다.

지옥행 시연을 생중계하면서도 죄책감 없이 무자비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지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남진복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최근 드라마 ‘너는 나의 봄’과 ‘날아라 개천용’에서 악역을 임팩트 있게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보좌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내안의 그놈’ ‘그놈이다’ ‘국제시장’ 등 장르를 불문한 전천후 활약을 이어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남진복이 출연한 ‘지옥’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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