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제공=BPM
허각이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27일 빅플래닛메이드는 “허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허각은 소유,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에 이어 빅플래닛메이드의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빅플래닛메이드는 “허각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인사 드릴 예정이다.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같은 방향성과 비전을 가진 허각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허각은 새 소속사를 통해 “11년 동안 함께한 플레이엠을 떠나 새로운 회사 BP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음악 준비해서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허각은 11년여 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파워풀한 고음,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으로 남성 발라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의 대표곡이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OST와 컬래버레이션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