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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억 규모 친환경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발전소’

4900억 규모 친환경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발전소’

기사승인 2021. 10.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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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친환경 부문 최우수상 포스코건설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발전소 조감도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발전소 조감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2021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발전소’로 친환경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10월 수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발전소는 폴란드 역대 최대인 4900억원 규모다.

발전소는 폴란드 정부가 수도인 바르샤바와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적 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이다.

폐기물 매립을 위한 토지와 오염수 발생 등의 문제가 없으며 폐기물 소각을 통해 얻은 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난방용수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향후 발전소 처리 용량 연 4만톤인 기존 발전소 개량, 2·3호기 추가 건립으로 연 30만톤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발전소 설계단계부터 시공은 물론 운영단계까지 확장, 빌딩정보모델링(BIM) 등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다. 소각발전소 분야에서 운영관리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것은 전 세계에서 포스코건설이 처음이다.

설계단계에 드론, 고정밀 3D 레이저 스캐너 등 각종 스마트 기술로 지형과 기존 소각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을 3D화해 관련 설계, 해체·이설 등 개량공사에 활용하고 ‘전면 3D BIM 설계’로 설계 시간 단축과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

발전소는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유지관리 시술을 활용해 운영·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소각발전소다. 스마트 유지관리시스템으로 모든 설비와 장치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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