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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1339명…3주 연속 감소세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1339명…3주 연속 감소세

기사승인 2021. 10.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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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재생산지수도 3주 연속 '1 미만'
가을과 코로나19 선별검사<YONHAP NO-5418>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앞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시장 상인과 시민 등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에도 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제1총괄조정관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과 수도권 모두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3주 연속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4차 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3주 전 2488명과 비교하면 46% 줄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7~23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339명으로, 직전주(10월 10~16일) 1561.9명보다 222.9명 감소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488.4명→1960.9명→1561.9명→1339명으로 3주 연속 하향세를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누적 3642만4121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접종 완료율은 70.9%이며,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2.5%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수는 1043.1명으로, 직전주 1215.4명보다 172.3명(14.2%) 줄었고, 비수도권도 295.9명을 기록하며 직전주(346.5명) 대비 50.6명(14.6%) 감소했다.

유행 확산과 억제를 가늠하는 지표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0월 1주차부터 0.89→0.86→0.88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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