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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뷰티·의료·웰니스 세계에 알린다…‘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서울 뷰티·의료·웰니스 세계에 알린다…‘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기사승인 2021. 10.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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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11월5일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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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오는 26일부터 9일간 개최한다./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서울관광의 미래를 이끌 뉴노멀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 의료, 웰니스 등 산업의 경쟁력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를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반포 세빛섬과 3D 가상 행사 플랫폼 ‘버추얼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2015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트래블마트다. 서울시가 매년 10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자체 해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중소 관광업체와 연계함으로써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MICE 분야는 물론, 의료관광·웰니스 기업, 관광스타트업 등 참가사를 확대해 국내외 관광업계 홍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 △서울 관광 토크콘서트 △뷰티·관광 상품 홍보존 △서울관광 라운드테이블 △온라인 1대1 비즈니스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등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온라인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오는 27일부터 11월5일 버추얼 서울에서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개막식을 비롯한 나머지 모든 프로그램은 26일 세빛섬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6일 열릴 서울관광설명회는 웰니스·프리미엄 관광과 관련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포구와 강남구와 스마트기술 기반 관광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관광기업 4개사(뷰넥스, 야놀자, 차이의 발견, 스타트립)가 참가한다.

같은날 의료·웰니스 관광 쇼퍼런스에서는 ‘의료·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국내외 의료·웰니스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의료·웰니스 산업 흐름을 공유하고 서울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또 서울관광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대사인 이사배와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무대의상 제작자로 알려진 김단하 디자이너가 뷰티를 테마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해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온라인으로만 열린 가운데 총 3301건의 바이어·셀러 간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된 바 있다.

최경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위드코로나를 향해가는 이 시기에 열리는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가 관광업계 네트워킹을 재건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서울관광이 재도약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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