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6~27일 국제 평화안보 포럼…한미동맹·상생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1. 09.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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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1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개최한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감안해 사전 초청·등록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포럼은 실시간 온라인 중계(아리랑국제방송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이다.

현장 초청 인사를 최소화한 이번 포럼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정의용 외교부장관, 홍선의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또 ‘동북아 평화 프로세스와 한미동맹’을 주제로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저이며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비대면 실시간 특별연설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를 첫 회로 시작하는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통해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 ‘한미동맹과 동북아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른 주한미군의 역할’과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좌장을 맡은 제2세션 ‘한미동맹 평택시대, 진화된 한미동맹을 위한 평택시의 역할’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외 참석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연사들과 질의응답·소통을 하는 등 실시간·쌍방향으로 진행한다.

정장선 시장은 “한미동맹 중심도시인 평택시가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발굴하여 선도하고, 국제 평화도시로 발돋움 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비록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상황이지만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한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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