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명절 스트레스 해소”…유통 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활활

“명절 스트레스 해소”…유통 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활활

기사승인 2021. 09. 23.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갤러리아백화점, 지점별 혜택 담긴 상품 행사
롯데마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
[갤러리아] 포스트 추석 마케팅 전개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1층 막스마라 팝업스토어./제공=갤러리아백화점
유통 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는 추석 연휴 동안 받은 피로를 풀기 위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을 방문해 ‘나를 위한 소비’에 투자하려는 소비자를 비롯, 추석 용돈·상여금 등으로 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 명절 이후 각 지점별 혜택이 담긴 상품 행사와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한다.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이탈리아 명품 여성복 브랜드 ‘막스마라’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올해 가을·겨울(FW)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뉴욕식 치즈 케이크 브랜드 ‘덱스터고든’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애플파이 전문점 ‘레드애플’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 ‘브리앙’ 등 다양한 디저트 맛집 팝업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겨울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캐나다구스’를 비롯해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30일까지 디자인스튜디오 ‘길종상가’ 전시 팝업을 선보인다.

명절 음식 준비 등 명절 스트레스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은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해 팔고있다. 롯데백화점은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안마의자를 체험과 상담·구매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바디프랜드 ‘더파라오’는 사용자의 체형과 개인별 압력에 최적화된 안마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 외 ‘오씸’, ‘파나소닉’의 안마의자 제품도 체험 후 구매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용돈과 상여금 등으로 나를 위한 소비에 투자하거나 가족들과 쇼핑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할인전도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롯데TOPS(롯데탑스)’ 9개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명품 할인 행사인 ‘롯데 럭셔리 드림’을 진행한다. 약 40여개의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완구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오는 29일까지 1500여 품목의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도 29일까지 추석 용돈을 받은 아이들을 위해 ‘완구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 레고 200여 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며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겨울왕국 등 인기 브랜드 완구 행사상품 300여 종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 직후는 고객 소비가 늘어나는 기간”이라며 “명절 직전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 등을 소비하고, 이어지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을 대비해 장을 보거나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제공=롯데마트
1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8층 ‘바디프랜드’ 매장에서 고객이 안마의자 체험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롯데백화점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