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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437명…전날보다 52명 ↓

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437명…전날보다 52명 ↓

기사승인 2021. 09. 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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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605명, 일요일 최다 기록<YONHAP NO-2251>
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자리에 앉아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연합
서울시는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37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같은 시간대 신규확진자 489명과 지난 13일 458명보다는 각각 52명, 21명 적다.

20일 서울 신규확진자 중간집계치가 전날이나 1주 전보다 줄어든 것은 추석 연휴로 검사 인원이 평상시 대비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휴 둘째 날이었던 19일의 검사 인원은 3만5423명으로, 이달 5일(3만5345명) 후 2주 만에 가장 적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확진자 중 주요 집단감염으로 추가된 환자는 중구 중부시장 32명, 송파구 가락시장 22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2명, 강동구 고교 2명 등이었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13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중구 중부시장은 최소 93명, 송파구 가락시장은 최소 363명으로 관련 확진자 전국 누적 집계치가 늘었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사례 중 선행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213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152명이었다. 국내 감염이 아닌 해외 유입 사례는 1명 있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 누적인원은 9만2293명이다. 이 중 8만51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격리치료 대상은 1만1155명이다. 사망자 수는 18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돼 620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날인 2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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