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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접종자 4만여명↑…인구대비 71.1%

신규 접종자 4만여명↑…인구대비 71.1%

기사승인 2021. 09.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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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차 접종자 2만384명, 접종 완료 2만4827명…AZ 1차 접종 단 1명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오늘 중 70% 돌파 예상
17일 오전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하나병원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하루 4만여명이 백신을 접종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신규 1차 접종자가 2만384명, 접종 완료자는 2만482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주말과 추석 연휴 영향으로 의료기관들이 문을 닫으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규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만473명, 모더나 9710명, 얀센 200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50만5121명으로, 전체 인구의 71.1%에 해당한다. 정부가 추석 전까지 목표로 삼은 1차 접종률 70%는 지난 17일 달성했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974만716명, AZ 1108만6402명, 모더나 426만2619명, 얀센 141만5384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받은 접종완료자는 전날 2만4827으로, 누적 2216만9798명이 됐다. 전체 인구의 43.2%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는 50.2%다.

백신별로는 AZ 1031만9533명(교차접종 158만5790명 포함), 화이자 942만6012명, 모더나 100만886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현재 국내에서는 AZ·화이자·얀센·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한편 이날 오전 1시40분께 화이자 백신 284만3000회분을 싣은 LH8408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6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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