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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10명…주말 최다 기록

코로나19 신규 확진 1910명…주말 최다 기록

기사승인 2021. 09.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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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42명·경기 544명·인천 180명 등 수도권 1456명
대전 48명·대구 47명·강원 46명 등 비수도권 415명
신규확진 2천87명, 이틀째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9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10명 늘어 누적 28만5931명이 됐다. 전날(2087명)보다 177명 줄었으나,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등 수도권이 145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등 415명(22.2%)으로 집계됐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5만123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118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6310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으로 전날(329명)보다 4명 많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404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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