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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소상공인 업종별 방역대책 차등화·구체적 피해보상 필요”

오세희 “소상공인 업종별 방역대책 차등화·구체적 피해보상 필요”

기사승인 2021. 09.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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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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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줄에서 왼쪽부터)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후보, 오세희 소공연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소공연에서 열린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소공연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7일 “소상공인 업종별 방역대책 차등화와 함께 행정명령에 따른 구체적 피해보상이 합당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열린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장에서는 영업시간과 모임 인원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역 대책이 힘들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유승민 후보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고통이 크다”며 “대출 이자 탕감과 함께 대출금을 5년 안에 단계적으로 갚을 수 있는 펀드를 만들고 지원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신용불량으로 전락 안하도록 신용상 지위 확보가 중요하다”며 “비현실적인 규제를 스마트하게 풀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인들에게 소상공인 문제가 우선순위가 되도록 적립되게 만드는 소상공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상공인 애환을 대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공연은 방역조치 완화 외에도 △플랫폼 기업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탈 규제 부가세 감면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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