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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네이버클라우드와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업무협약 체결

콘진원, 네이버클라우드와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9. 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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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네이버클라우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 13일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에 따라 국내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극 소개하고, 유망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다. 내용을 보면 콘진원 글로벌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한다. 올해 테크인아시아(Tech in Asia) 싱가포르 마켓에 선정된 기업을 비롯해 동남아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현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콘진원은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혜택도 받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필요한 경영, SaaS(Software as a Service) 교육부터 기술 및 공동마케팅까지 기업별 약 1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지원한다.

그린하우스 외에도 △공공 SaaS 보안 인증 심사 준비 △핀테크 기업 클라우드 △독립몰 구축을 위한 메타커머스 솔루션 △업무 플랫폼인 네이버웍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열린다.

아울러 이번 MOU를 통해 콘진원과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공동 마켓, 컨퍼런스, 세미나 참가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박경자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의 판로 다각화와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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