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광역버스 준공영제 편입’ 요청

기사승인 2021. 09.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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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이탄희 국회의원-김규현 대광위 본부장 만나 건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본부
백군기 용인시장(중앙)이 15일 이탄희 국회의원과 김규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본부장(왼쪽)과 만나 M버스 등 광역버스 준공영제 편입을 요청했다. /제공=용인시
“초당역에서 교대역 잇는 M버스 등 신규 노선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백군기 용인시장이 15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탄희 국회의원과 김규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본부장과 만나 이렇게 요청했다.

이날 이날 간담회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M버스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용인을 거쳐 가는 모든 광역버스는 경기도 공공버스로 일원화됐지만 M버스는 아직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새로 도입되는 노선과 기존 운행하고 있는 M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준공영제 편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규현 본부장은 “많은 주민이 살고있는 경기 남부권역의 광역교통정책 개선에 우선 필요한 게 무엇인지 면밀히 분석하고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초당역에서 교대역을 잇는 M버스 등 신규 노선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이탄희 국회의원과 대광위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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