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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삼양식품’ 삼양라면 맛·디자인 전면 리뉴얼

‘60살 삼양식품’ 삼양라면 맛·디자인 전면 리뉴얼

기사승인 2021. 08. 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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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오리지널 60주년 기념 에디션
삼양식품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삼양라면 오리지널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오리지널의 새로운 맛을 위해 면, 스프, 후레이크에 모두 변화를 줬다. 패키지는 녹색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삼양라면은 탄력성을 강화해 면발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반죽에 양파 진액을 가미해 국물과 더욱 잘 어우러지게 했다.

스프에는 기존의 햄 맛에 표고버섯 등 야채 풍미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완성했으며 청양고추 맛을 첨가해 느끼함은 잡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한 후레이크는 건청경채, 건파, 건당근 등 기존 대비 30%를 증량했고, 조미비프맛 후레이크 등을 새롭게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 역시 면의 식감과 국물의 풍미를 강화해 9월초 리뉴얼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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