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J ENM, 광고 업황 호조로 호실적 거둬…목표가↑”

“CJ ENM, 광고 업황 호조로 호실적 거둬…목표가↑”

기사승인 2021. 08. 06. 07: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6일 CJ ENM에 대해 광고 업황 호조로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17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907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8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3%를 상회했다”면서 “광고 경기 호조에 따른 미디어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9.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역량이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 “tvN, OCN 등 주요 채널의 프리미엄 광고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구독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티빙에 주목한다”며 “국내 주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대비 가장 빠른 WAU(주간활성이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