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스튜디오드래곤作 ‘대리인간’, 국제 영화제서 4관왕 쾌거

스튜디오드래곤作 ‘대리인간’, 국제 영화제서 4관왕 쾌거

기사승인 2021. 08. 04. 09: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튜디오드래곤] 대리인간 포스터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단막극 ‘대리인간’이 유럽 영화제에서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제공=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단막극 ‘대리인간’이 유럽 영화제에서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조남형 감독의 데뷔작 ‘대리인간’은 최근 전 세계 영화 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페스티벌인 스톡홀름 필름 & TV페스티벌의 베스트 피처 필름 부문과 예술 영화에 도전하는 신진 크리에이터를 위한 월간 영화제인 파리 필름 페스티벌 베스트 드라마 및 베스트 브이에프엑스(VFX)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주요 출연진인 고보결은 스톡홀름 필름 & TV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여배우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단막극 프로그램인 ‘드라마 스테이지 2021’ 중 하나의 에피소드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타인의 감정을 대신하는 대리인간이 된 한 여자가 자신을 고용한 의뢰인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을 그려냈다.

조남형 감독은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연기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의미있는 단막극이 많이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