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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폭염쉼터 전 점포로 확대 추진

CU, 폭염쉼터 전 점포로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21. 07.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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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폭염쉼터_1
CU는 2019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는 폭염피해 예방 활동인 CU 폭염쉼터의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폭염쉼터는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임산부·노약자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이라며 “지금까지 점포 입지와 규모·휴게공간 등을 고려해 총 5000여 점포가 CU 폭염쉼터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최근 폭염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1만5000여 점포로 참여 확대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U 폭염쉼터는 무더위를 피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휴게공간을 제공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별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안기성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계층에게는 폭염이 또다른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을 만큼 가까운 편의점이 오아시스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고객들의 인식 확산이 이 더위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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