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균형발전 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 기대
| 태안군, “청년 창업 체계적지원”...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 | 0 | 태안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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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지역 인구증가를 위해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 제공,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이 최근 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변경 승인됨에 따라 태안읍 일원에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해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창업생태계’ 구축 기반 조성에 나선다.
2025년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되는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1인 창조기업에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지역 청년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렸던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 멘토육성 지원 사업’과 ‘지역착근(着根)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지원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태안군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인 만18세~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제2기 청년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추진하는 각종 청년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 청년들이 군정에서 주된 역할을 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