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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식약처 차장, 도시락 제조업체 위생·방역 관리 실태 점검

김진석 식약처 차장, 도시락 제조업체 위생·방역 관리 실태 점검

기사승인 2021. 07.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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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식약처 차장
김진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23일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납품용 김밥·도시락 등을 제조하는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델리캡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식약처
김진석<사진> 식품의약품안전 차장은 23일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제조 및 운송 관리 전반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코로나19 방역수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장은 이날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납품용 김밥·도시락 등을 제조하는 경기 남양주시 델리캡을 방문해 “최근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격리 강화 등 해외유입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임시생활시설 입소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급하는 도시락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을 맞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제조 현장의 식중독 예방 등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현장 위생관리 현황 △냉장 운송 등 유통관리 현황 △방역관리 상황 등이다.

김 차장은 “국민들께서도 유행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불요불급한 약속 취소하기 △유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음식점·카페 등에서 음식 섭취 중 이외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과 더불어 현장의 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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