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통증 호소’ 전남 진도 하조도 섬주민, 해경이 긴급 이송

기사승인 2021. 07. 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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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 긴급이송
목포해경 대원들이 23일 새벽 전남 진도군 하조도에서 허리와 다리 통증을 호소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제공=목포해양경찰서
23일 오전 0시 28분경 전남 진도군 하조도에서 주민 A씨(60대, 남)가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하조도 창유항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해 오전 1시 25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앞서 해경은 22일 오전 10시 14분경 신안군 만재도에서 B씨(60대, 여)가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도 서망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A씨와 B씨는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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