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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 “페이코인 매매 업비트 외 5개 거래소에서 가능”

다날핀테크 “페이코인 매매 업비트 외 5개 거래소에서 가능”

기사승인 2021. 06. 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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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PCI)의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업비트의 조치에 따라 원화마켓 거래가 종료되지만 업비트의 비트코인 마켓을 포함해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 국내 거래소와 리퀴드, BKEX 등 해외 거래소에서 계속해서 매매가 가능하다며 향후 사업에는 차질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현재 GS25를 제외한 대부분의 편의점, CGV, 교보문고, 도미노피자, BBQ 등 국내 7만개 이상의 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최근 전세계 유니온페이 해외 가맹점까지 사용가능 가맹점이 확대되는 등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날핀테크 측은 “페이코인의 가상자산 결제가 가맹점과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면서 페이코인 이용자 시장은 그 동안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회원은 벌써 160만명을 넘어섰고, 회원 구성면에서도 20~30대 남성 중심의 일반적인 가상자산 투자자들과는 다르게 연령대와 남녀 성비에서 고른 비중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서비스의 경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결제를 하기 위해 이제까지는 극소수로 존재하는 비트코인 결제 가맹점을 찾아다니거나, 거래소에서 팔아서 현금화한 후 결제에 이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비트코인을 페이코인 앱에 옮기면 페이코인 가맹점 망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규제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의 건전한 육성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업비트의 갑작스런 조치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페이코인의 실생활 결제 실험,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이 시장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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