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립재활원,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 개최…25일까지 접수

국립재활원,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 개최…25일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1. 06. 14. 13: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립재활원,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 개최…25일까지 접
/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은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장애인, 노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다. 단기간에 참가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보조기기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제작자, 2D 및 3D 설계가 가능한 디자이너,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도전 과제는 노인·장애인을 위한 상지 보조기기 개발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최대 4명의 팀을 구성해 공모 안내·접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조기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개발 필요성,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에 따라 본선에 올라갈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팀은 사전행사와 본 행사에 참석한다. 7월 5일 열리는 사전행사에선 본선 참가자들에게 장애 유형, 보조기기, 유니버셜 디자인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7월 17~18일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 팀별로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본선에서 1등을 기록한 대상 팀은 국립재활원장상과 상금 12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 1팀은 창업진흥원장상과 상금 80만원을, 우수상 1팀은 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과 상금 40만원을 받게 된다.

국립재활원장은 “해커톤을 통해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 시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작품을 통해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