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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차트] ‘크루엘라’ 역주행…개봉 3주만에 첫 주말 정상

[무비차트] ‘크루엘라’ 역주행…개봉 3주만에 첫 주말 정상

기사승인 2021. 06. 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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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메인 포스터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 3주 만에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 3주 만에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지난 주말 사흘(11∼13일) 동안 20만4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6만5천여명이다.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악녀 대결이 돋보이는 ‘크루엘라’는 지난달 26일 개봉했으나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와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 등 경쟁작을 넘어서지 못하고 2위에 머물러 왔다.

영화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컨저링3’는 2위로 내려왔다. 15만8천여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61만4천여명을 기록했다.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 ‘캐시트럭’이 10만9천여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4위인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는 8만3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18만8천여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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