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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 기대·염려 다 알아…지켜봐달라”

윤석열 “국민의 기대·염려 다 알아…지켜봐달라”

기사승인 2021. 06. 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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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석상서 처음으로 정치행보 입장 밝혀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YONHAP NO-324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열린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9일 “국민 여러분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걸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좀 지켜봐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이 공개 장소에서 자신의 정치행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묻자 “그에 대해서는 아직, 오늘 처음으로 제가 (공개 장소에) 나타났는데”라며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행사 참석 취지에 대해선 “한 나라가 어떤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떤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다”며 “오늘 이 우당 선생의 기념관 개관이 아주 뜻깊고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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