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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삼양식품·삼양냉동, HMR 개발 맞손

GS리테일-삼양식품·삼양냉동, HMR 개발 맞손

기사승인 2021. 06. 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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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9일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배대운 삼양냉동 대표, 안병훈 GS리테일 상무,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과 삼양식품·삼양냉동이 협업해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가정간편식(HMR)을 개발한다.

9일 3개사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보유한 GS리테일과 40년 이상의 상품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삼양식품 및 삼양냉동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했다.

GS리테일은 삼양냉동과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냉동간편식 카테고리 상품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오는 하반기까지 10여 종의 차별화 냉동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GS리테일은 그동안 삼양식품과 협업해 ‘대만식마장면’ ‘유산슬라면’ ‘미고랭’과 같은 해외 유명 면요리를 컵라면으로 출시했다. 앞으로도 라면 및 스낵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이끌어온 삼양식품·삼양냉동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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