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신임 차관은 1966년생으로 서울 장충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산업정책관,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해수부는 엄 신임 차관이 오랜 해양수산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 어촌뉴딜300 사업 등 현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치밀한 업무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또 해양, 수산, 기획 등 주요 핵심보직을 역임한 만큼 해수부 차관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