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에 125억 규모 ‘행복누리원’ 건립…주민설명회

기사승인 2021. 05.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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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선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임실
13일 심 민 임실군수가 오수면사무소에서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 =익산시
전북 임실군표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군은 13일 심 민 임실군수가 오수면사무소에서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행복누리원 건립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국비 41억원과 군비 84억원 등 총 125억원을 투입, 노후화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현 위치에 면사무소,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집적화한 생활SOC사업이다.

향후 행복누리원은 현 오수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누리원이 건립되면 오수면사무소 노후화 문제와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고, 문화·독서·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신축되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오수면사무소 신축과 함께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결합한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계획을 수립,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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