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기사승인 2021. 05.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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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환 위원장 "민자도로 통행료 무료화 등 요금 조정 및 합리적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위원장 소영환 의원 등 선출
특별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출의 건,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해 의결하고 특별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소영환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심민자·이필근 의원이 선임됐다.

소영환 위원장은 “도내 민자도로의 과도한 통행료 책정으로 인하여 그 도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도민들의 교통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도민들의 의견 수렴 및 중앙정부와 국회, ㈜일산대교 및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 기관에 대한 합의 및 조정 역할을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것이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의 부당함을 철저히 조사하고, 도민과의 정담회 등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국가와 경기도, 관련 시·군과 도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민자도로 통행료 무료화 등 요금 조정 및 합리적 시행을 위한 대책 마련과 국비지원 촉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16명(더민주 15명, 국민의힘 1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더민주당 소영환·이필근·심민자·최승원·신정현·민경선·고은정·왕성옥·이동현·손희정·김경일·안광률·황대호·이기형·배수문 의원과 비교섭단체(국민의힘) 소속으로 백현종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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