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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르블랑’ 추가

현대차, ‘2021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르블랑’ 추가

기사승인 2021. 05.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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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2021 그랜저 외관 (1)
2021 그랜저 외관./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추가하고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새롭게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

2021 그랜저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했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와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사진1) 2021 그랜저 르블랑 트림 내부 (2)
2021 그랜저 르블랑 트림 내부./제공 = 현대자동차
2021 그랜저는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5만원으로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이중접합 차음유리(2열 도어 추가), 자외선 차단 유리를 기본 적용하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카키·베이지(베이지 시트) 신규 내장 컬러를 추가했다.

2021 그랜저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303만원 △르블랑 3534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원 △캘리그래피 4133만원이며 가솔린3.3 모델 △프리미엄 3593만원 △르블랑 3929만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원 △캘리그래피 438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프리미엄 3679만원 △르블랑 3900만원 △익스클루시브 4012만원 △캘리그래피 4489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이중접합 차음유리 등의 안전, 편의사양을 갖춘 그랜저의 상품성을 전달하기 위해 ‘성공에 관하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함께하는 리더가 되는 것이 곧 이 시대의 새로운 성공’이라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리더상을 제시하고 운전자와 승객을 배려하는 그랜저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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