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481억원…전년比 17%↓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481억원…전년比 17%↓

기사승인 2021. 05. 07. 10: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택배기사 처우개선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CJ대한통운의 1분기 영업이익이 택배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영업이익 481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17.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줄어든 186억원을 냈다.

CJ대한통운 측은 “영업이익은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000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비대면 쇼핑 증가로 택배 규모가 커지면서 매출 자체는 확대됐다. CJ대한통운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조6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CJ대한통운 측은 “매출액은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