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 옥순봉·구담봉 봄철 탐방로예약제 운영

기사승인 2021. 05. 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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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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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탐방로 모습/제공=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옥순봉·구담봉 탐방로(2.9km)구간에 대한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 예약제는 안전사고 예방과 자원보전을 위해 적정 탐방객수를 조절하여 선진적 탐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봄철 탐방로 예약제는 2개월간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일 예약 인원은 560명이다.

탐방예약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전화예약 및 현장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옥순봉·구담봉 구간은 탐방로가 좁고 암릉으로 이루어진 구간으로 탐방객 집중 시 추락 및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탐방객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구간이며 탐방객 집중으로 인한 자연자원 훼손예방이 필요한 구간이다”라며 “탐방예약제 시행에 탐방객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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