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국 평가 5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기사승인 2021. 05. 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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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시설평가부에서 진행하는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 마다 시행돼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08년, 2011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2020년까지 5회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시설평가부로부터 이용시설 환경과 운영관리가 잘되고, 이용자의 욕구와 장애 특성에 맞는 개별 서비스와 생활체육 및 재활, 가족지원서비스 등 기관의 다양한 특성화 사업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계획 및 평가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호평받았다.

이창호 관장은 “아산시 관내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발 및 실천과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이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장점을 나누어 의미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역시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공동생활가정 평가’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아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능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999년 아산시에서 설립, 현재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시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복지향상을 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물리·언어·심리 재활사, 체육교사 등 장애인복지전문가 45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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