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농·축협 지역인재 120명 뽑는다

충남·세종 관내 농·축협 신규직원 120여명 10일까지 원서 접수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충남세종지역 농·축협 신규직원 120여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채용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서류심사부터 면접 전형까지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이달 2일 기준으로 채용단위별 응시가능 지역에 응시자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서 접수기간은 10일 오후 6시까지며 농협 채용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길정섭 농협 충남세종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진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난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 농협의 유통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100년 농협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능력 있는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